봉곳한 산봉우리의 형상이 여인의 가슴을 닮았을 뿐 아니라 산세가 여인이 거문고를 타는듯한 옥녀탄금형을 이루었다는 풍수지리설에서 유래했다.

상도 있는 해발 398m의 산으로서 "2002년 세계 산의 해"를 맞아 산림청이 선정한 한국 100대 명산에 선정되었다.

상도에 있는 해수욕장으로서 모래의 질이 곱고 수심이 완만하여 지리산-옥녀봉 산행 후 해수욕하기는 안성맞춤이다.

하도에 있는 크고 작은 7개의 산봉우리가 연이어져 있는 것에서 유래했으며, 산정에 옛 사량만호진의 봉수대 유적이 전해진다.

사량도 전역에 고르게 분포하고 있으며, 꽃이 피면 그 모습이 화려하여 또하나의 사량도 관광코스로 각광받고 있다. 매주 채소밭 (쑥, 고사리, 상추, 시금치, 들깨)에서 농촌체험을 즐길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