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선·삼천포대교
창선·삼천포대교는 대방과 남해 창선을 연결하는 연륙교로써 2006년 건설교통부가 주관하고 한국도로교통협회에서 주최한 ‘한국의 아름다운 길 100선’ 에서 대상을 수상하는 등 한려해상의 아름다운 자연경관과 어우러진 명물입니다.
낮에 보는 창선·삼천포 대교는 웅장함과 정교함이 인상적이라면 밤에 보는 창선·삼천포 대교는 화려한 야경이 일품입니다.
푸른바다와 조명이 조화를 이루어 더할 수 없는 화려한 장관을 연출합니다.
신수도
신수도 여행의 목적지인 신수도는 "한국의 명품섬 Best 10"에 선정된 섬입니다.
사천의 6개 유인도 중 가장 큰 섬으로 옛 이름이 침수도인 신수도는 주변의 크고 작은 바위섬과 여 등을 합쳐 모두 52개로 이루어져 있다하여 ‘쉰두섬’으로 불리다가 지금의 지명인 신수도가 됐다고 합니다.
섬 주변 바다에 촘촘히 박아놓은 대나무 울이 이색적인 풍물로 눈에 잡히는데, 이것이 바로 원시어업 기법인 죽방렴입니다.
썰물과 밀물의 차를 이용해 고기를 잡는데, 물살이 급한 연안에서만 가능한 고기잡이 방식입니다. 신수도의 갯가는 얕은 바위와 몽돌이 어우러져 낚시와 피서가 동시에 이루어질 수 있습니다.
사천첨단항공우주과학관
항공우주과학의 생각이 자라는 우주로의 여행!
항공우주산업도시인 사천시에 항공우주과학에 대한 무한한 꿈과 상상력을 심어주는 우리나라 최대의 사천첨단항공우주과학관이 3월 21일 정식 개관하여 운영하고 있습니다.
과학관은 상설전시관, 4D입체영상관, 기획전시실, 야외전시장 등을 두루갖추고 있으며, 전시실은 생각의 발견, 신재생 에너지, 항공체험 우주탐험, 우주로의 여행 등 5개의 테마존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항공우주과학에 대한 무한한 꿈과 상상력을 만드는 창의적인 공간으로 아이들 손잡고 나들이 떠나보는 건 어떨까요?
남일대 코끼리바위
시내중심가에서 3.5km 떨어진 향촌동에는 '남녘땅에서 경치가 빼어난 곳' 이라는 남일대 해수욕장이 있다. 남일대라는 명칭은 신라 말의 대학자인 고운 최치원선생이 이곳을 지나치면서 경치에 반해 남일대라고 이름 지었다고 한다.
이곳은 삼면이 낮은 산으로 둘러싸이고, 각종 기암괴석과 수림이 빼어난 경관을 이루고 있고 질이 곱고 부드러운 모래밭과 맑은 물로 유명하다. 이곳 백사장은 예부터 인근의 부녀자들이 모래찜질을 하던 휴양지로 유명했고 해수욕장이 개장된 이후로는 해마다 피서객들이 증가하고 있으며, 근처에서는 노래미, 볼락 등 바닷고기가 많이 잡히기 때문에 낚시꾼들도 많이 찾고 있다.